[SK 팬페이지]문학 구장 최고의 좌석은?!

[불멸의 유니콘] 문학 구장은 올해 관중석을 세분화 하면서 전구단중 가장 다양한 좌석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살펴 볼까요!?

1. 저렴한 일반석!

일반석은 응원단상과도 멀고 어떻게 보면 야구보기 제일 안좋은 자리지만 최고의 장점이 있다. 그렇다 싸다. 일반 8000원 청소년은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다.

2. 친환경 관중석 그린존!

8개구단 중 유일하게 잔디밭 위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물론 조금 불편한 감은 있지만 돗자리 하나 준비해서 앉으면 소풍과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다.

3. 야구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탁자지정석!

 야구를 진정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포수의 뒷자리에서 봐야 한다. 또한 가장 잘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력분석팀이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4. 더그 아웃에서 보는 느낌 프랜들리존!

실제로 더그아웃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야구장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이기도 하다. 선수들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좌석. 다만 파울직선타를 조심해야 한다.

5. 럭셔리한 스카이박스!

가장 비싼 자리지만 예약이 끊이지 않는다. 기업접대부터 가족모임,동창회까지 다른이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야구관람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6. 야구장에 웬 정자? 그린존 초가정자!

야구장에 정자가 등장했다. 초가 정자의 장점은 지붕이 있기 때문에 항상 태양을 피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야구보다 졸리면 누워서 한숨 자도 될 정도의 넓은 공간이다.

7. 고기먹으면서 야구본다 바비큐존!

야구를 보기위해서 고기집에 가던 시대는 지났다. 고기도 먹고 야구도 볼수 있는 바비큐존!

8. 오빠가 홈런볼 잡아 줄게 홈런 커플존!

 외야석 맨앞에 위치한 홈런 커플존. 둘만의 의자와 운좋으면 홈런볼도 주을수 있다. 다만 여자친구에게 날아오는 공을 외면했다가는 야구장에서 이별을 경험할 수도 있다.

9. 가족과 함께 패밀리존!

가족과 함께 외식도 하고 야구도 볼 수 있는 자리. 이제 가족외식은 야구장으로!

10. 역시 야구는 응원~ 응원지정석

쭉쭉빵빵 치어리더 누나들과, 훈남 응원단장 형님과 함께하고 싶다면 응원지정석에. 역시 야구는 응원이 제맛이죠.

11. 응원이 가려서 야구가 안보일때 의자지정석!

응원도 하고 싶지만 좀더 좋은자리에서 야구를 보고 싶을때, 그런데 탁자지정석 갈만한 여유는 없을때는 의자지정석으로!

이처럼 다양한 좌석이 있는 한국 최고의 야구장 문학구장. 여러분은 어떤자리가 제일 좋으세요?

[사진= 문학경기장 ⓒ SK와이번스 제공]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