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5 01:15 / 기사수정 2011.08.15 01: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1박 2일' 강호동이 과거 라디오 사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1박2일 출연진은 KBS '유영석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사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중 강호동은 하차설과 맞물려지며 다시금 재 주목 받고 있다.
당시 강호동은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고 이것이 카리스마라고 생각하는 단순하고 어설픈 형을 너그러움으로 이해해주길 바래"라며 "오늘 폭포 특집만 봐도 그래. 반칙, 배신하는 형은 설정이 아니라 실제 내 자신같이 마음이 무겁구나!"라고 전했다.
이어 "더 멋진 형을 만났더라면 내 동생들이 더 훌륭한 방송인이 되지 않았을까 미안한 마음까지 들어"라고 적어 보냈다.
또 "하지만 동생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아. 종이에 그리면 그림이고 마음에 그리면 그리움이라고 했던가요. 오늘 밤도 변함없이 내 동생들을 마음속에 그려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호동은 "설악산에서 홀로 외로이 호동이가 신청한다"라면서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신청했다.
이런 강호동 라디오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호동이 하차를 결심하고 멤버들에게 심정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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