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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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별명 '차냥꾼?'…"아들에게 난 사냥꾼"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4.04.12 11:32 / 기사수정 2024.04.12 11:32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차지연이 '차냥꾼'이 된 계기를 밝혔다. 

12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파과'에 출연 중인 배우 차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하선과 '내 인생의 영화'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본인의 별명을 언급했다. 

이날 박하선은 차지연에게 "몰랐는데 아이가 있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차지연은 "이제 제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침에 일하러 갈 때 아이에게 '엄마 사냥하러 간다'라고 말한다"라며 "아이가 어릴 적 동화를 본 이후, 제가 일하러 가면 사냥하러 간다는 표현을 하더라. 그래서 한동안 저는 집에서 사냥꾼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지연은 "요즘은 커서 사냥한다는 표현을 안 하고 '일하러 가? 공연하러 가?'라고 묻는다"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 별명이 '차냥꾼'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차지연은 "요즘 배우들 사이에서 제 별명은 '순이'다. 순하게 생겨서 순돌이 같다고 해서 탄생한 별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차지연 배우님이 카리스마 있으셔서 긴장했는데 재밌는 분이신 것 같다"라며 "출연하신 뮤지컬 '파과'를 직접 보고 왔는데 커튼콜에서 진심을 다해 인사해 주시는 모습을 봤다. 너무 귀여우시더라. '차댕댕'이라는 별명이 이해가 간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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