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가인의 단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던 헤어 디자이너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코리아 공식 유튜브에는 '한가인도 직접 예약한 헤어 컨설팅 맛집 원장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헤어 디자이너는 영상을 통해 한가인의 헤어 스타일링 후기를 전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 매니저 님이 엄청 다급하게 달려오셨다. 한가인 님이 예약을 했다고 하더라. '한가인 님이 우리 숍에 왜 와?' 했는데 진짜 오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빛이 나더라. 그 때부터 무릎 꿇고 머리를 했다"며 이후 한가인의 헤어 담당이 됐다는 근황을 밝혔다.
헤어 디자이너는 "언니가 진짜 너무 좋으신 분이다. 지금도 헤어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하신다더라. 개인 카톡도 많이 오고, 광고 촬영한 내용 보내주시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려 15년 만에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한가인의 헤어 스타일을 담당한 헤어 디자이너도 자신의 SNS에 "확대를 안 할 수가 없네. 언니도 얼굴도 열일하는 가인 언니. 실물이 5만배 예쁜데 정말 영상에 다 안 담겨서 너무 슬프다"라는 글을 올리며 한가인의 스타일 변신에 감탄한 바 있다.
사진 = 한가인,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