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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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도 몰랐던 '나는솔로' 라방 유료화…"사전협의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4.04 16: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의 라이브 방송 유료화 결정은 채널도 모르는 일이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SOLO)'의 라이브 방송 유료화와 관련, 프로그램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양 채널은 일부 콘텐츠 유료화에 대해 사전에 전혀 공유받지 못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제작사인 촌장엔터가 채널과 사전 협의 없이 진행한 것이라고. '나는 솔로' 측은 이에 대해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는 방송과는 별개인 터라 제작사의 입장은 따로 전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십 개설을 알렸다. 월 7990원의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나는 솔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미방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나는 솔로'는 매 기수 최종선택을 하는 마지막 방송 후인 늦은 밤, 해당 기수 출연자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돼 큰 화제를 모은 돌싱 특집 16기의 경우에는 라이브 방송에만 25만 명이 접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이 라이브 방송을 유료 회원에게만 보여준다는 공지에 시청자들 사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 더욱이 채널까지도 유료화 결정을 몰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나는 솔로 포스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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