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와 앤팀(&TEAM) 케이의 일본발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3시간 만에 진압됐다.
카즈하와 케이의 열애설이 3일 정오 불거져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카즈하와 케이는 각각 쏘스뮤직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으로 하이브 가족이다. 한솥밥을 먹는 두 사람이 사내 연애를 이어가는지 국내 관심도 높아졌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전날 국내 인기 걸그룹 멤버의 열애 사진을 보도하겠다고 예고했던 바.
주인공은 바로 카즈하였고, 주간문춘은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186m의 6살 연상 미남 아이돌과 진지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나아가 유료분을 통해 카즈하의 열애설 상대가 케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지난 2022년부터 교제했다가 결별을 한 번 겪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비밀리에 다시 만남을 가졌다는 구체적인 열애 정황도 담았다.
갑작스러운 일본발 열애설에 대해 하이브는 곧바로 확인에 돌입했다. 당초 주간문춘에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던 바.
국내 대응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들의 열애설이 보도된지 3시간 만에 하이브는 "교제는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짧은 입장을 남기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2003년 8월 생인 카즈하는 지난 2022년 르세라핌으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닮은 비주얼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카즈하보다 6살 연상의 케이는 1997년 10월생이다. 지난 2022년 앤팀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공식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