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4.02 17: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문준영은 2일 오후 "만우절 지났고, 저 진심으로 결혼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비신부의 이름을 밝히면서 "그녀의 생일이 9월이기에, 저희도 9명이기에 9월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추후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쁜 사랑 지켜봐주시고, 이 여자면 정신차리고 살 수 있음을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한 문준영은 "네가 있으면 다시 꿈 많았던 우리 제국의아이들의 완전체 월드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란 사업가의 마음을 바로 잡아 준 여자야"라고 예비신부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끝으로 문준영은 팬들에게 "행복하게 평생 이 여자 하나만을 바라보고 지키며 살아가겠다고 제 이름 걸고 말씀드리겠다. 신혼집이 마련되면 저희 8명 멤버들과 오랜만에 잘 상의해서 콘서트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사랑해요 제아스!"라고 인사하며 글을 마쳤다.
1989년생으로 만 35세인 문준영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룹활동 종료 후에는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하 문준영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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