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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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케이윌, 깜짝 결혼식 언급 "예식장 발렛파킹은 붐이"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3.30 21:26 / 기사수정 2024.03.30 21:2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케이윌이 붐과의 결혼식 품앗이 약속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배우 하도권과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케이윌은 붐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된 일화를 고백했다.

붐은 "케이윌에게 항상 감사한 게,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셨다. 그날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케이윌은 "축가를 부르러 갔는데 연말 행사보다 더 심하더라"라며 "어마어마한 선후배님들이 계셔서 진짜 떨렸다"라고 회상했다.



케이윌은 "나중에 혹시 내가 결혼하게 되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미래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 붐이 당시에 축가 너무 고맙다며 내 결혼식에 발렛파킹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차 안에 중요한 거 슬쩍 하지 말아라"라며 벌써부터 붐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한우버섯 샤브샤브를 두고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의 한입 간식으로는 딸기치즈와 초코 마카롱이 등장했다.

간식게임으로 노래의 엔딩 부분만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는 퀴즈가 이어졌다.



녹화 현장에서 하도권과 케이윌은 'Lazenca, Save Us' 라이브를 선보여 폭풍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스튜디오는 기립박수까지 하는 등 감탄을 표했다.

딸기치즈맛 마카롱을 획득한 케이윌은 "사실 단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하필 마카롱이 나왔네' 했는데 맛있네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에 하도권은 "소리는 내가 부르고, 딸기는 쟤가 먹고"라며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번째 음식으로는 아귀 불고기가 등장했다.

2라운드 퀴즈로 등장하는 가수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 출신 하도권과 동문이라는 힌트가 주어졌다.

하도권의 학력이 밝혀지자 김동현은 "서울대요?"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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