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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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퉈"…11기 영식, 순자 재회에 '민망'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3.29 10: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11기 순자와 영식이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아온 '한 번 더 특집'이 펼쳐졌다. 

6기 영수의 등장에 데프콘은 "이분이 아직까지 싱글이냐. 인기 많은 사람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얼마만의 출연이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저희는 작년 7월쯤에 봤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남 청담동 도련님 11기 영식이 솔로민박에 도착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연애도 하고 잘 지냈다"라면서 "잘 되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는 "11기 때는 첫날 이후로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여기서는 대화를 더 하고 적극적으로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다음으로 13기 광수가 솔로 민박을 세 번째로 찾았다.

그러자 데프콘은 "13기 광수가 또 나왔냐. 남규홍 PD 조카냐"라고 말했고 경리는 "제대로 AS해주실 건가 보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두 번의 방송에서 많이 배웠다. 이번 방송에서도 배워가는 게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이날 17기 영수도 솔로민박에 다시 입성했다.

앞선 방송에서 17기 영수는 "불나방은 설령 자기가 죽을지언정 자기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지 않습니까"라며 불나방 같은 선택을 선보였으나,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한 번 경험을 해봤으니, 그 경험을 가지고 더 한 번 잘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출연했다. 나는 기회가 있으면 절대 마다하지 않는다"라며 의욕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이제 어떤 욕을 먹어도 상관 없다. '이렇게도 까네?'라며 웃는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성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 도착했다. 이날은 11기 순자와 영식이 재회하기도 했다.

11기 순자가 등장하자 같은 기수 영식은 "나 최근에 약간 다퉜단 말야"라고 당황했다.

순자 또한 "표정 관리가 안되네"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ENA, 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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