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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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재벌녀 변신, '나상실' 연기 실패

기사입력 2011.08.10 15:06 / 기사수정 2011.08.10 15: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한예슬이 스파이에서 싸가지 재벌녀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명월 역의 한예슬은 극중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캐릭터 '나상실'을 패러디한 '나성실'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에서 명월은 특별 조언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수업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완벽한 재벌녀로 변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결국보다 못한 강우(에릭)는 명월의 팔을 끌고나가 비싼 옷을 입히고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음식을 먹게 했다.

이어 강우는 명월에게 "누구도 태어날 때부터 잘난 사람 없어. 너 하기 나름이야"며 "앞으로 쭉 그렇게 살고 싶으면 의기소침해지지 마. 비싸게 굴어. 그래야, 사람들이 함부로 하지 못해"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강우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둘이 보낸 시간들이 스캔들로 이어지자 강우의 연인인 인아(장희진)는 분노, 이는 명월의 역할 박탈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영화 '쉬리2'의 대역으로 참여하게 된 명월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게 되고, 결국 명월은 여자주인공인 '북한 여간첩' 역할로 캐스팅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예슬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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