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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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KT, 1세트 팀전서 2-1 승리... 2세트 박기홍 지목 [eK리그]

기사입력 2024.03.24 14:45 / 기사수정 2024.03.24 14:46

임재형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KT가 1세트 팀전에서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선점했다.

KT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광동과 1세트 3대3 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 이후 KT는 박기홍을 선택해 김정민-박기홍의 대진이 확정됐다.

앞서나간 팀은 광동이었다. 1세트 초반 두 팀은 치열하게 탐색전을 벌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 종료 시점까지 두 팀은 득점 없이 공세를 마무리했다. 후반전 처음으로 균열을 깨뜨린 팀은 광동이다. 광동은 47분 마네-해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강준호-최호석의 합작품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KT도 광동의 우세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KT 또한 루드 굴리트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 승리로 즉시 흐름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63분 KT는 '에이스' 곽준혁이 날카로운 어시스트를 선보이면서 1-1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공세를 이어가던 KT는 이번엔 김정민이 한 건을 제대로 터뜨렸다. 78분 요한 크루이프로 침투 후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KT가 2-1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후 KT는 끝까지 광동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사진=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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