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류현진이 복귀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 시즌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만원관중이 들어찼다.
한화와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1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류현진과 LG의 새로운 1선발 디트릭 엔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오후 12시 12분 2만3750석의 모든 좌석이 다 팔렸다. 이미 온라인 예매분은 매진인 상태였고, 시야제한석 등 현장판매분 500여 장이 남은 상황에서 오후 12시 판매가 개시가 되자마자 12분 만에 티켓이 모두 동이 났다.
한편 LG는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정은원(좌익수)~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2루수)~김강민(중견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