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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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브라질 시장에서 욕하고 다녀"...솔직 고백 (선 넘은 패밀리)[종합]

기사입력 2024.03.22 22:4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브라질 시장에서의 일화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호주 출신 패널 샘 해밍턴과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 사람들은 잘 못 가는 곳에 같이 갔다 왔다"며 북한에 방문한 적 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는 "샘이랑 독일 대표 닉과 함께 대동강 맥주를 25병 마셨다"고 회상했고, 샘 해밍턴은 "플러스로 인삼주 한 병을 마셨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정환은 "한 번 먹어 보고 싶다. 우린 먹어 볼 수가 없으니까"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이혜원은 "먹었다. 중국에서 먹어 봤다"고 정정해 주며, "같이 못 하겠네"라고 한탄했다.



이날 '선 넘은 패밀리'에는 유럽으로 선 넘은 최명화-쥬에너 커플이 소개됐다.

최명화는 "헝가리, 스페인, 포르투갈을 거쳐 남자 친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일도 하고 여행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명화-쥬에너 커플은 쥬에너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선물을 구입하러 상파울루 시장을 찾았다.

이를 보던 이혜원은 "시장에서 엄청 민망했던 일이 있었다. 시장에서 흥정도 하고 쇼핑을 하고 돌아가던 길이었다. 손가락 OK 사인이 욕이라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혜원은 "나는 얼떨결에 브라질 시장에서 욕만 하고 다녔던 것. 얼굴이 빨개졌었다"고 회상했다.



최명화와 쥬에너는 어머니를 위해 한화 57,000원 어치의 과일을 샀다.

이를 보던 카를로스는 "엄청 비싸게 산 것. 말도 안 될 정도"라고 당황했다.

최명화는 "쥬에너가 유럽에서 산 지 오래돼서 브라질에 같이 갔는데 브라질 문화를 잘 모르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카를로스는 "사실 과일을 왜 샀는지 잘 모르겠다. 왜냐면 브라질에서는 과일 선물 주는 게 제주도민에게 귤을 선물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최명화는 쥬에너 어머니에게 준비한 브라질어 인사를 건넸고, 쥬에너 어머니는 최명화를 열정적으로 반겼다.

쥬에너 어머니는 최명화-쥬에너를 위해 방을 마련했고, 이를 본 안정환은 "신혼방처럼 꾸며 놨네"라고 감탄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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