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태국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귀국했다.
2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혜리는 이날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혜리는 그간 영화 '열대야' 촬영 일정으로 인해 태국 방콕에 머물러왔다.
앞서 최근 혜리는 배우 류준열,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환승연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혜리가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결별한 바 있기에 온갖 추측이 쏟아진 것. 혜리가 개인 채널에 "재밌네"라는 글을 업로드하면서 논란은 더욱 심화됐다.
이후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남기며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 류준열과의 8년 연애가 어떻게 마무리됐는지를 설명하기도. 혜리의 사과문 이후 누리꾼들은 혜리 응원에 나선 상황이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설 이후 뒤늦게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함께 하와이에 머물다, 하루 시간 차를 두고 따로 입국했다. 류준열은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이동했으며, 한소희는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넨 바 있다.
논란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혜리 역시 해외인 태국에 머물러왔던 바. 혜리는 이날 조용히 입국하는 데에 성공, 한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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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