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9
연예

'4월 결혼' 채서진 "♥예비신랑, 따뜻하고 닮고 싶은 사람" [전문]

기사입력 2024.03.21 18: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유명한 배우 채서진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채서진은 21일 오후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도 끝자락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합니다♥ 제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서진은 예비신랑과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4일 채서진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채서진이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채서진은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최근까지 드라마 '날 녹여주오', '연남동 패밀리'와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 등에 출연했다.

이하 채서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도 끝자락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합니다♥
제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되었네요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에요.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사진= 채서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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