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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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아이돌'도 옛말…'셀프 미담' 소환, 기특한 더뉴식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3.20 17:51 / 기사수정 2024.03.20 17: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더뉴식스(THE NEW SIX)가 소속사 수장 싸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뉴식스(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곡 '푸에고'는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더뉴식스의 신곡. 스페인어로 '불'을 의미, 개인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불태워버리고 끝없는 목표를 향해 길을 떠나는 더뉴식스의 포부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피네이션 첫 아이돌로 '싸이 보이그룹' '싸이 아이돌'이란 수식어로 가득했던 과거 이들에게 싸이 관련 질문은 늘 따라붙었던 바. 하지만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컴백 활동 소감부터 신곡 소개,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 천준혁 관련 질문들이 쏟아졌다.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 관련 질문은 일체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소속사 대표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관련 대답을 자체적으로 내놓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SBS 보이그룹 서바이벌 '라우드(LOUD)'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데뷔 전부터 끈끈한 의리로 팀워크를 다지며 성장세를 이어온 바. 

이들의 팀워크 비결을 묻는 질문에 리더 최태훈은 "멤버들이 각자 살아온 배경도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하면서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며맞지 않는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관계를 유지해왔다. 앞으로도 유지할 거고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때 은휘가 "'라우드' 끝나고 데뷔 준비할 때 대표님이 항상 '너희가 성공하려면 팀워크가 제일 중요하다. 회사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너희끼리 끈끈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경쟁이 끝난 후 서로 바라봤을 때 끈끈해야 한다는 정신을 계속 일깨워주셨다. 그러다 보니까 마음 한켠에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싸이가 직접 연습실을 찾아와 남긴 조언도 밝혔다. 은휘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안무 연습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투자해서 맞췄다. 대표님도 연습실에 직접 내려오셔서 포인트를 살리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더뉴식스 첫 싱글 '푸에고'는 오늘(2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피네이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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