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2024년 콘텐츠 로드맵이 눈길을 끈다.
15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연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이용자들에게 지속해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새로운 DLC 출시를 계획 중이다.
첫 주자는 20일 만날 수 있으며, 이름은 'Warrior's Path'다. 이 업데이트는 스피드런 모드, 영구적 죽음 모드와 같은 새로운 게임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도전과제도 포함돼 있다. 또한, 이용자는 총 4종의 새로운 사르곤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봄에는 두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인 'Boss Attack'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여름에는 세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인 'Divine Trials'가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이 업데이트들은 게임의 재미를 높여줄 새로운 게임 모드인 Boss Rush Mode를 비롯해 색다른 콘셉트의 전투, 퍼즐 챌린지, 플랫폼 챌린지 등을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는 고유한 스토리, 독특한 환경, 새로운 적들로 구성된 유료 DLC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DLC는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콘텐츠 업데이트는 기존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 몽펠리에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메트로이드배니아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6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 게임은 Nintendo Switch™, PS5, PS4, Xbox Series X|S, Xbox One, Windows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스탠다드 에디션과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프리미엄 에디션은 디지털 모험 가이드, 사르곤 이모탈 의상, 풍요의 새 목걸이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사진 =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