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뭐든 참 쉽게 해버리는 시안이 운동신경 어쩔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시안 군은 고무줄에 연결된 공을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차면서 트래핑 훈련을 진행했다.
아빠인 이동국도 국가대표 출신 선수인만큼 오전에 나섰으나, 시안 군보다는 미숙한 볼 컨트롤을 선보였다.
그런 아빠를 본 시안 군은 부드럽게 볼트래핑을 이어갔고, 엄마인 이수진은 "밥만 주면 종일 하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을 통해 가족들을 공개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사진= 이수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