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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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심히 산다"...'런닝맨' 멤버들 감탄 유발한 '노력형' 유재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1 07: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노력형 일타강사'의 완벽한 강의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일타강사 유재석의 깡깡 역사 투어' 특집으로 꾸며졌고, '런닝맨 5분 대기조' 홍진호와 김동현이 함께 했다.  



이날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을 향해 "오늘은 유재석 씨가 일타강사가 되어서 역사 탐방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저도 일주일 동안 공부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서울 곳곳이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역사 특집이라는 말에 '런닝맨' 대표 '깡깡이'들 하하, 송지효, 양세찬의 표정은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특히나 "오늘도 퀴즈가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하하는 "오늘 밥 못 먹겠다"면서 시작도 전에 의욕을 상실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창덕궁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창덕궁으로 이동하던 중에도 틈틈이 역사 이야기를 풀었다. 

역사에 관심을 있는 김종국은 "어렸을 때는 왜 그렇게 공부를 안했는지 모르겠다. 역사가 너무 재밌다"고 했고, 하하와 양세찬도 "역사를 잘 모르는 것이 항상 부끄러웠다. 이제라도 알아야한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유재석은 진짜 역사 일타강사처럼 어느 장소로 이동을 하든 막힘없이 술술 설명을 이어나갔다.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이 일주일 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유재석의 이런 모습에 지석진은 "진짜 대단하다"고 유재석의 노력을 인정하면서 "얘가 원래 이렇게 지식이 있던 애가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도 "노력형"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제가 워낙에 역사를 좋아한다. 이야기가 너무 재밌지 않냐"고 했다. 

지석진은 "재미를 떠나서 이걸 어떻게 다 외운거냐"고 진심으로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이건 외우는 게 아니라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역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의 역사 강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지석진, 하하 양세찬은 그런 유재석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감탄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을 바라보며 "정말 열심히 산다"고 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진짜 대단하다. 멋있다.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고 공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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