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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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부모에 3층 집→영양제 플렉스한 효심…수입 얼마길래 (살림남2)

기사입력 2024.03.07 12:28 / 기사수정 2024.03.07 12:2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살림남2' 박서진이 무한 효심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등장해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서진은 부모님의 건강검진을 예약한 후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15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생존율 40%의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어머니가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앞두자 박서진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서진은 본격적인 검사에 앞서 "부모님이 노년 우울증의 가능성도 있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대체 나는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던 걸까"라며 자책했다.

건강검진을 마친 후 부모님 대장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안 박서진은 "검사하길 잘했다. 한편으로 아찔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면 13년 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은 박서진 어머니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어머니는 "훨훨 날아갈 것 같다. 서진아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박서진 또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서진은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부족한 비타민D 영양제를 비롯해 여러 영양제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효심을 선보였다.

앞선 방송에서도 박서진은 부모님에게 3층 집, 배에 이어 건어물 가게까지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특히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한 비타민을 구매한 모습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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