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위대한 탄생' 서동주가 냉동 난자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한 채널A '위대한 탄생'에는 김승현 부부와 미카엘 부부 앞 서동주가 출연했다.
김승현은 "잘못 부른 거 아니냐. 서동주는 지금 혼자 계신다"며 의문을 표했고 서동주는 "저는 아직 결혼을 안했다. 최근 들어 나이가 있으니까 난자 냉동을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과 서동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미혼 여성들이 냉동 난자 한다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서동주가 생각이 났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이에 서동주는 "냉동 만두를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예전에 한 번 30대 초중반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요즘 다시 생각을 했는데 아이를 낳게 될 수 있는데 그때 안되면 어쩌나.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과 못해서 포기하는 건 다르다"고 결심 이유를 전했다.
그는 "요즘 운동을 많이 한다. PT도 받고 탁구도 시작했다"며 스쿠버 다이빙까지 하고 있음을 전했다.
서동주는 "올해(2023) 난자를 냉동할 생각이 없었다. 내년 쯤 해야지 생각을 했다. 아니면 누구를 빨리 잡아다가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할까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