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스윙스가 30kg를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스윙스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윙스는 살을 쏙 뺀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나와 MC들을 놀라게 했다.
스윙스는 "살을 빼고 있는 중이다. 일부러 빼고 있다"며 "살을 빼야 하는 이유는 많다. 목표를 한 달에 10kg, 20kg 잡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한 달에 딱 1kg가 좋았다"고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이루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10대 때부터 요요가 30번 정도 왔는데 이제야 맞는 방법을 찾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윙스는 5개 레이블이 합쳐진 자신의 회사 사옥을 공개했다. 이 회사에는 총 60여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고.
대표로서 회사에 출근한 스윙스는 수 많은 자기암시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스윙스는 자기 암시를 하는 이유에 대해 "6년 전에 (마음이) 다운됐던 적이 있었다"며 그때 우연하게 자기 암시를 직접 하면서 좋은 점을 깨닫게 됐다고.
또 스윙스는 "밖에 나가보면 세상은 나의 부족함을 지적하는데 그런 세상에 대한 카운터가 바로 자기 암시"라고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대표로 회의에 참여해 빠르게 일을 진행시키고 일에 대해서는 금액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스윙스는 스페인어 과외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스윙스는 "스페인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라며 "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언어 공부를 한 뒤에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헬스장을 찾아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106kg에서 30kg를 감량해 현재 86kg라는 스윙스는 상의탈의를 한 채 운동을 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윙스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주짓수 학원까지 찾아 하루를 빠듯하게 사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