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연제협 감사패 받았다 "그간의 노력 인정받아 기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가 연제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9일 뮤직카우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은 지난 2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연제협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연제협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진흥을 위해 1992년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연예·음악 산업을 주도하는 음반·공연·매니지먼트 전문기업 44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연제협 시상식 감사패 부문은 방송, 언론, 사업 분야 등에서 협회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에 대해 회원 추천 및 이사회 의결을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그리고 뮤직카우가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 포함 '문화금융' 시장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 회사는 음악 IP에 대해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며, 문화적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뮤직카우 문화금융의 대표 성과는 자금 유입. 지금까지 약 2,000억 원의 자금이 문화 시장으로 유입됐다.

또한 뮤직카우는 조규만, 조동희, 남규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앨범 제작, 한국 재즈의 성지 '올댓재즈' 부활을 위한 투자 등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문화금융을 통해 문화 산업과 금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뮤직카우 측은 "(자사는) 문화금융이라는 혁신 산업을 기반으로 'Better Music Ecosystem' 구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제협 감사패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음악 그리고 문화 산업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금융의 빠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