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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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호구 아냐"…재희, 사기 피소 억울했나 '심경 고백' [전문]

기사입력 2024.02.28 18:49 / 기사수정 2024.02.28 19:4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재희는 28일 자신의 채널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라고 덧붙이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재희의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재희는 자신의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총 6000만원을 빌려갔으나 이를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했다고. 

재희는 연기학원을 차린 뒤에도 A씨에게 상환 날짜를 미뤘고, 지난해 12월 이후 A씨와도 모든 연락을 끊었다고. 

특히 재희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근황을 알렸던 만큼, 갑작스러운 사기 피소에 많은 이들이 놀랐던 바. 재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세한 해명을 하지 않았으나 억울함을 호소한 만큼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이하 재희 글 전문.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재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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