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19기 솔로남들이 직진 행보를 보인다.
28일 방송되는 SBS Plus,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부터 로맨스 풀 액셀을 밟는 19기 모태솔로남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자기소개를 마친 19기는 첫 데이트 매칭에 돌입해 각자 데이트를 떠난다.
이 중 한 솔로남은 고깃집에서 데이트하던 중, 솔로녀의 손을 빤히 바라보더니 "재주가 많은 손이네"라면서 자연스레 손금을 봐준다.
또한 솔로녀의 손을 잡은 뒤 "약지가 길면 판단이 빠르다", "화나면 절제 못하지 않냐"면서 플러팅을 날린다. 계속해 손을 놓지 않는 이 솔로남의 모습에 스튜디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와…"라며 감탄한다.
또 다른 솔로남 역시 강력한 어필에 나선다. 이 솔로남은 데이트 분위기가 무르익자, "꼭 (여러 사람을 알아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태 솔로 특집' 같은 경우는 한 사람한테만 집중하는 게 (이미지가) 더 좋게 보일 것 같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알아보다가는 둘 다 놓칠 수 있다"고 조언을 건넨다.
급기야 이 솔로남은 "다른 사람한테 굳이 감정을 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서로 간의 마음이 변한다면 선택 안 하고 끝, 마음이 커진다면 서로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닐까?"라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던진다.
그러면서 "전 이미 게이지가 다 찼다. (솔로 나라를) 즐기려고 한다.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다른 출연자들을 뒷짐 지고 보면서 즐기려고 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이기까지.
'나는 SOLO'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SBS Plus, ENA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