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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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kg' 이수혁, "모델 시절 마른 몸 유지→최근 벌크업" 고백 (보석함)

기사입력 2024.02.27 19:32 / 기사수정 2024.02.27 19:3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최근 벌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이수혁 귀여운 거 알았던 사람? 보석 이수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MC홍석천과 함께 모델 이수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홍석천은 "이수혁 회사가 YG엔터테인먼트다. 홍보거리가 없으면 여기 내보내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수혁이가 먼저 '보석함'에 나오겠다고 한 거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수혁은 "고등학생 시절 회사가 없이 혼자 활동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에 겁도 먹고 정신이 없었는데, 홍석천이 잘해줬던 기억이 있다"라며 홍석천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수혁은 또 "드라마 회식에서 홍석천 식당으로 회식을 간 적이 있는데, 자리에 미남 배우가 많았다. 그런데 우선 순위가 확 바뀌더라. 음식 양이 달라지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홍석천은 "이수혁이 너무 대단한 배우들과 함께 와서 내가 잠시 결례를 범했다"라고 반응했다.

모델 출신 이수혁은 "모델 시절에는 마른 몸을 유지해야 했지만, 배우를 하면서는 여러 배역을 맡고 싶어서 근육을 키웠다"라고 벌크업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수혁은 인간 저울 코너에 앞서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쟀더니 72kg이더라"라고 고백했다.

"모델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에 이수혁은 "옷도 워낙 좋아했고, 좋은 기회가 있어 모델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운이 좋게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아서 모델 이미지가 있지만, 원래 꿈은 배우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이수혁은 "어릴 때는 외적인 이상형이 있었는데, 요즘은 에너지가 건강하고 배울 점이 있는 분들이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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