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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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전원생활' 선언…"이미 집 구했다" (김숙티비)

기사입력 2024.02.27 14:23 / 기사수정 2024.02.27 14:23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숙이 전원생활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5성급 텐들이. 거실+침실+손님방+창고까지 지닌 캠고수 텐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포천의 한 캠핑장에 방문해 오랜만에 텐들이에 나섰다. 김숙은 "저한테 맥시멀리스트라고 했나? 전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이 분은 저보다 윗길이시고 아이와 캠핑을 하시는 분이라 확실히 저랑 다른 분위기다. 캠핑 업계에 있는 분이다"라고 텐들이 주인공을 소개했다. 

텐들이 주인공은 바로 배우이자 캠핑 용품 브랜드 대표 서동현. 김숙은 "소송 걸려고 왔다"라며 "캠핑샵을 갔는데 거기에 '김숙 테이블 세트'라고 써 있더라. 그래서 이름값을 받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서동현의 텐트는 손님방, 거실 겸 주방, 가족방, 창고까지 지녀 어마어마한 길이를 자랑한다. 거실을 본 김숙은 "누가 나한테 맥시멀리스트라 했어. 이런게 맥시멀이다"라며 충격의 웃음을 터뜨린다.

캠핑용 스모키 오븐, 화목난로, 파워뱅크, 인조잔디, 편백찜기까지 겸비한 거실. 영하 날씨인데도 집보다 더 따뜻한 텐트에 김숙은 덥다며 겉옷을 벗기도. 이에 서동현은 "내가 반팔 입고 오라고 말했잖아요"라고 말했다. 

서동현은 "이게 소송 준비 중이신 '김숙 테이블 세트'다"라고 말하며 테이블, 선반으로 구성된 김숙 테이블 세트를 선보이기도. 



김숙은 서동현 텐트의 손님방을 보고 "나는 손님방 같은건 없어. 그래서 나는 이번에 아예 집을 하나 얻어서 갈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텐트에 만족하지 않고, 집도 있어야하고 텐트도 있어야한다"라며 맥시멀의 끝을 달리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김숙은 "사실 집을 하나 구했다. 벌써 집을 하나 쫌 봤고 계약금을 걸었다"라며 "전원생활을 할 거다"라고 고백했다. 

TV와 소파, 토퍼를 겸비한 가족방을 구경한 김숙은 "미쳤다. 그냥 집이다"라고 말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서동현은 "저희 아기가 갓난 아기였을 때, 김숙이 캠핑에 필요하다고 팬히터를 냅다 사주셨다"라고 말하며 김숙의 미담을 풀기도. 

김숙은 "이 텐트 1,000만 원 정도 들었겠다"라며 "내가 지금까지 본 장박하는 사람 중에 니가 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분발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숙티비KimsookTV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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