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4인조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의 리더 현희가 데뷔 향한 패기를 드러냈다.
비비업은 26일 공식 SNS에 멤버 현희의 개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희는 스포티한 무드의 캐주얼 룩과 대비되는 시크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개성 강한 아이 메이크업과 블레이즈 헤어로 포인트를 준 가운데, 당찬 패기가 느껴지는 날렵한 눈매가 인상적이다.
2005년생인 현희는 비비업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끈다. 현희는 MBC '방과후 설렘' 출신으로 프로그램 출연 당시 보컬, 랩, 춤 실력을 비롯 탁월한 무대 매너까지 겸비하며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한 바 있다.
현희는 3학년 참가자 중 최고 순위를 기록, 입학시험에서 선보인 미션곡 청하의 'Bicycle'을 통해 선보인 자작랩은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발판 삼아 현희는 포지션의 경계를 허무는 올라운더로 성장, 비비업에서 자신의 스타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비비업은 이고이엔티(egoENT)가 올 상반기 론칭하는 4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VVUP의 'VV'는 WIN(승리)의 첫 글자를 딴 'W'를 뜻하며,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비업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전망이다.
한편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비비업은 오는 3월 13일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을 발매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비비업만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두둠칫' 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이고이엔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