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4회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심은 "태호 씨 무슨 일 있죠?"라며 걱정했고, 강태호는 "없어요. 효심 씨는 우리 결혼하면 나중에 어디서 살고 싶어요?"라며 대화 주제를 전환했다.
이효심은 "네? 글쎄요. 아직 생각 안 해봤는데"라며 당황했고, 강태호는 "캘리포니아는 어때요? 내가 살아봤잖아요. 이 햇빛이 쨍해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먹기도 좋고요. 바다 좋아해요?"라며 물었다.
이효심은 "네"라며 밝혔고, 강태호는 "바다가 무척 멋져요. 같이 가요. 내가 서핑하는 모습 보여줄게요. 난 사실 스포츠 중에 서핑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자연을 해치지 않아도 되고 서핑을 하면 근심, 걱정이 싹 사라져요"라며 털어놨다.
이효심은 "태호 씨. 오늘 진짜 무슨 일 있구나? 왜요? 한국 떠나고 싶어요?"라며 다독였고, 강태호는 "네. 한국에 있으니까. 부모님 생각이 자꾸 나서 힘드네"라며 고백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