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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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소이현, 살기등등 손찌검…섬뜩한 분노 대폭발 (나의해피엔드)

기사입력 2024.02.24 20:50 / 기사수정 2024.02.24 20: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의 해피엔드' 소이현이 극렬한 분노를 대폭발시킨 살기등등 손찌검 현장이 공개됐다.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는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지난 방송에서 권윤진(소이현 분)은 자신의 악행에 대해 증언할 백승규(오현중)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남태주(박호산)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운 후 눈물까지 글썽거려 공분을 일으켰다.

이에 더해 권윤진이 아버지 권영익(김명수)을 도발해 허순영(손호준)을 죽음으로 이끌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매회 악랄함을 빌드업하는 권윤진이 마지막을 앞두고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24일 방송될 '나의 해피엔드' 15회에서는 소이현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하수인을 향해 손찌검을 하는 광기의 따귀 장면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는 극 중 권윤진이 모든 더러운 일을 처리해주는 하수인 윤제(황윤제)를 향해 매서운 독설을 쏟아내는 장면이다.

권윤진은 고개를 숙인 채로 묵묵히 듣기만 하는 윤제에게 독한 말을 내뱉는 걸로 성에 차지 않는 듯, 점점 끓어오르는 분노를 터뜨리며 윤제의 뺨을 때리고는 폭주한다. 

이내 권윤진이 스스로에게 놀라 윤제를 때린 손을 가만히 바라보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권윤진이 자신에게 폭력을 가한 아버지 권영익과 판박이로 변한 것일지 권윤진이 손찌검을 날린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소이현이 혼신의 투혼을 발휘해 열연하는 모습을 이 장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나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표독스러운 권윤진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나의 해피엔드' 15회는 2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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