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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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일본 5개 구단, 이대호 영입 경쟁"

기사입력 2011.08.02 10:46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일본 프로 구단의 롯데 '거포' 이대호 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언론 '스포츠닛폰'은 2일 "올시즌 FA자격을 얻는 이대호를 향해 5개 구단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라쿠텐, 한신, 지바 롯데에 이어 다른 수도권 팀들까지 최대 5개 구단에서 이대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대호는 지난 시즌 9경기 홈련을 날렸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WBC 대표로 출전해 활약했다"고 상세한 프로필과 경력을 소개했다.

스포츠닛폰은 일본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타력을 갖춘 이대호는 일본 무대의 공인구에도 대응할 능력이 있어 관심을 두는 일본 구단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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