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이상준과 러브라인에 '질색'…"철저하게 반응 NO" (홈즈)[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나래가 이상준과 러브라인에 질색을 하며 거부했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이상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의뢰인은 산세권 집을 구하는 모녀였다. 홍대까지 대중교통 40분 이내, 기본 옵션은 많을수록 좋고, 예산은 전세가 5~6억 원이이다.



이에 복팀 박나래, 양세찬, 이상준은 등산복을 입고 매물을 보러갔다. 이를 보고 양세형은 "셋이 비주얼이 너무 좋다. 이게 어떻게 '홈즈'냐"라며 감탄했다.

이들은 돌연 콩트를 시작했다. 이상준은 "원래 '홈즈'가 이런 곳이 아니지 않냐. 왜 나 나올 때만 이러는 거냐. 집 보러 가는 건데 갑자기 산을 타냐. 이거 '구해줘 홈즈'냐 '구해줘 산타'냐"고 공트를 이어갔다.

박나래는 "우리가 썸을 탈 순 없지 않냐"며 받아쳤다. 이상준은 "썸을 탈 수 없다니. 가능성은 열어둬야 내가 산 정상까지 가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봉산 입구에서 양세찬은 박나래, 이상준의 사진을 찍어주며 "오늘 둘이 밀어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나래의 옆에서 사진을 찍은 이상준은 "왜 이렇게 쿵쾅쿵쾅 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그거 심혈관 질환이다"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본 김숙은 "콩트인데 좀 받아주면 안 되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철저하게 안 했다. 러브라인 안 된다"라며 질색했다.

박나래는 "산을 타야지 썸을 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콩트를 이어갔다. 이상준은 "내가 TV에서 보니까 철벽 치는 사람이 아니더만 나한테만 철벽을 친다. 왜 그러는 거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덕팀은 성동구 5억 원대 아파트 매물을 준비했다. 해당 매물은 연식이 오래 됐지만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이어 용산구 매물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용산구 매물은 남산과 미군기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복팀은 인왕산 등산로와 바로 연결된 서대문구 매물을 마련했다. 순백색으로 인테리어돼 깔끔한 모습을 자랑했다. 또 다른 매물은 아차산 전망의 광진구 매물이었다.

의뢰인은 서대문구 매물로, 복팀이 승리했다. 복팀은 의뢰인에게 이사 지원금을 건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