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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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사인회서 팬들 쌍수 상담도…겨울에 수술하고 나타나" (살롱드립2)[종합]

기사입력 2024.02.20 20:11 / 기사수정 2024.02.20 20:1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키가 팬들의 쌍꺼풀 수술 상담을 해준다고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키, 주현영은 살롱드립을 찢은 범인이 맞습니다. | EP.29 키&주현영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진 키, 주현영이 게스트로 자리했다.

이날 키는 팬들에게서 패션, 미용, 경락 등 관리 상담 요청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자꾸 사인회 현장에서 쌍수를 물어본다"고 말한 키는 "팬들이 '오빠 나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한다. 처음엔 너무 당황했다. '친구들이 물어보면 성심성의껏 얘기해준다' 했더니 이렇게 된 것 같다. 주변에 보는 사람들이 다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보니까 제가 기준이 생겼나 보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여름에 상담을 해주면, 겨울에는 쌍꺼풀 수술을 해서 나타난다고.

키는 본인의 기준으로 볼 때 안 어울릴 것 같은 팬에게는 '너는 하지 마'라고 솔직히 얘기해주는 편이라면서 "팬들이랑 저는 그런 거에 상처받지 않아서 되게 솔직하게 대답한다"고 말해 팬들과 두터운 정을 자랑했다.



한편, 장도연은 "카니 씨도 너무 재밌으시더라"며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무가 카니와 '내 남자의 여자' 드라마에 과몰입했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평소에도 막장 드라마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함께 드라마를 보며 격하게 반응, 두 사람의 리액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키는 "오늘 누가 기사를 보내줬는데, 희애 선배님이 직접 드라마 거론된 거 들었다고 하셨더라. 그게 기사가 나온 거다. 누나처럼 저도 선배님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실제로 뵌 적 있냐. 녹아요 녹아. 나 끝나고 옷이 다 녹았더라고. 눈이 그렇게 따스할 수가 없다, 봄 햇살마냥 두 예쁜 조명이 나를 비추고 있었다"고 김희애와의 촬영 후기를 전했다. 장도연은 지난 1월 30일 공개된 '살롱드립2' 26편에서 김희애, 조진웅과 함께 촬영한 바 있기 때문.

그의 말을 듣던 주현영은 "선배님도"라며 장도연을 칭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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