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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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었다더라"…김영옥→태진아, '사망' 가짜뉴스 몸살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0 15: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영옥, 노주현, 태진아, 백종원, 박근형, 서이숙 등 연예계 가짜뉴스 몸살이 계속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김영옥이 출연해 우현, 김혜은, 박하나를 초대했다.



김영옥은 이날 김혜은을 초대한 이유로 "몇 해 전 같이 했던 프로그램에서 유난히 다저했던 자네였느데, 오늘은 내 가까이 보면서 정담을 나누어 보려고"라고 적었다.

이어 김영옥은 "유튜브에 김영옥이 죽었다고 나왔다더라. 가짜뉴스를 보고 그렇게 울었다고 한다. 보자마자 울어줬다는 후배가 그렇게 쉽냐"랴며 김혜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혜은은 "유튜브에서 가짜뉴스를 보고 너무 슬퍼서 우는데, 문제는 내가 선생님한테 식사를 한 번 대접하고 싶은데 한이 됐다. 그러고 있었는데 드라마 '남남'에서 만났다. '선생님 저랑 식사하셔야 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4인용식탁'에서는 이영하는 동거, 은퇴 등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영하가 아직 인기가 있나 보다"라며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에 노주현은 "나 죽었다는 소문도 있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덧붙였다.



지난해 박근형은 '82세 박근형 투병 숨기고 촬영 강행하다 끝내 안타까운 일생'이라는 자막이 달린 가짜뉴스로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국회에서 열린 영상물 저작권법 관련해서 공청회에 참석한 박근형은 유튜브 콘텐츠 '구라철'에 얼굴을 비췄다. 당시 박근형은 "유튜브는 전혀 안 본다. 왜 안 보냐면 내가 가짜 뉴스 때문에 피해를 봤다"라고 호소했다.



그런가 하면, 이루는 아버지 태진아의 사망설에 심한 불쾌감을 표현했다.

지난해 12월 이루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백종원은 치료제가 없는 희귀병에 걸려 가족에게 100억 원의 빚을 남기고 사망했다는 터무니 없는 소문에 휩싸였다. 하지만 당시 백종원은 개인 일정차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이숙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자신의 사망설을 퍼트린 누리꾼 A씨를 찾아냈다. 고소를 계획했으나 "재발 방지를 약속한 후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라며, 사회초년생인 A씨를 용서했다고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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