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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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모솔 옥순, 남규리 닮은꼴 "예쁘단 소리 들어, 이상형 못 만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15 07: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옥순이 미모를 자랑했다.

14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12기에 이어 다시 한번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려졌다.

19기 옥순이 등장했고 영호가 모태솔로다운 어색한 자태로 캐리어를 끌어줬다.

송해나는 "어머 예쁘시다"라며, 데프콘은 "모태솔로 아닌 것 같다"라며 19기 옥순의 미모에 감탄했다.

19기 옥순은 "썸도 아직 없었다. 내가 고백한 적은 없다. 내 이상형을 못 만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눈이 까다롭다고 생각 안하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더라. 성격 좋고 착한데 왜 남자가 없을까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봤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제작진이 "얼굴 예쁘다는 소리를 안 들어봤구나"라고 하자 "안 들어본 건 아니다. 씨야의 남규리를 닮았다는 말을 예전에 들어봤다"라며 미소 지었다.

19기 옥순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것으로 "크게 바라는 게 없다. 내가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 남자친구를 조수석에 태우고 맛있는 거 먹고 드라이브 하고 평범하게 카페도 갔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유머가 좀 있으신 분, 유쾌하고 장난기도 있으신 분을 만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광수가 옥순에게 다가왔다. 광수는 "처음에 끌리는 부분이 있었다. 귀여운 사람을 좋아해 더 끌렸다"라며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남자 출연진이 여자 출연진에게 손을 내밀고 잡는 설정이 눈에 띄었다.

모태솔로인 옥순은 "손을 만져본 적은 없었다. 진지하게 손을 내밀어서 잡아준 것은 다르니까 좀 더 따뜻한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리 전파를 탄 예고 영상에서 19기 옥순은 "너무 좋았다. 여기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같은 느낌이다"라며 핑크빛 기운을 예감하게 했다.

그러나 "모르겠다. 내 마음을 모르겠다"라며 눈물이 터진 모습을 드러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ENA·SBS Plu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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