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예선 참가자가 발표됐다.
14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예선 참가자를 발표했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공식 라이벌전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e스포츠를 통해 양국 유저들이 교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전년 대비 더 많은 유저가 몰렸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27의 성적을 기준으로 지역별로 12명의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예선은 2월 17일과 18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 경기들은 '서머너즈 워'의 한국과 일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경기는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네 명씩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성적을 기준으로 상하 시드로 나뉘어 겨루게 되며, 하위 시드는 8강 첫 라운드에서 패배 시 탈락한다.
한국에서는 작년 대표팀이었던 SCHOLES, BLACK가 올해도 한국 대표팀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리고 'SWC' 우승자 출신 BEAT.D도 도전장을 던졌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MATSU, KANITAMA, KAMECHAN, YUPANDA 등이 일본 대표팀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나선다.
이미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도 있다. 'SWC2023'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ZZI-SOONG(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 일본에서는 TAKUZO10(월드 파이널 진출자)이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얻어 각 대표팀의 첫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본선은 3월 대한민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최종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2,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가 수여된다.
한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예선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