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13 07: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송은이와 하지원이 연예 기획사 CEO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본업인 코미디언, 배우로서도 승승장구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엔터사 설립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하지원에게 어떤 목표로 회사를 차렸는지 질문하며 "신경 써야 될 게 은근히 많다"고 걱정했다.
하지원은 "계약 기간이 끝나고 나오면서 다른 회사의 러브콜이 많았다"고 밝힌 뒤 "그냥 자유가 필요했다. 혼자 나와서 한 첫 작품이 '기황후'였다. 하나 둘 배우들이 회사에 모이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원은 2013년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해와달엔터는 하지원의 어머니가 대표이사를, 하지원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회사다. 설립 당시 하지원의 1인 기획사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배우 온주완, 최동구를 비롯 SF9 멤버 주호, 펜싱선수 김준호 등이 속해 있다.
하지원은 "물론 톱스타가 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하지만, 멀리 보고 생각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다"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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