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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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설맞이 전 부치기 지옥 "부부싸움 날 만해"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2.11 19: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설맞이 전 부치기 지옥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경북 문경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문세윤은 전 500장 부치기를 피하기 위해 봉명산 출렁다리 중간에 놓인 떡국을 먹어야 했다. 이정규PD는 문세윤에게 떡국을 못 먹을 경우 2순위 김종민, 3순위 유선호에게 기회가 간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이 떡국 먹기에 성공하면서 앞서 떡국을 먹은 나인우, 유선호까지 전 부치기 열외자가 모두 가려졌다. 떡국을 먹지 못한 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호박전, 깻잎전, 꼬치전, 동태전, 동그랑땡, 산적 등 전을 부쳐야 했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인 문경의 현리마을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미션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전 부치기에 돌입했다. 딘딘은 전 부치기 지옥이 시작되자 명절 때 아버지들이 TV만 보고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부부싸움이 날만 하다고 했다. 김종민도 공감하면서 시청자들을 향해 지금 TV 보지 말고 얼른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과 딘딘은 전을 들고 이장님 댁을 찾아 세배부터 했다. 딘딘은 이장님 부부가 세뱃돈을 챙겨주려고 하자 지금은 받을 수 없으니 갈 때 몰래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딘딘은 이장님 부부와 함께 떡국을 먹으면서 결혼생활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딘딘은 이장님 부부가 "그때는 부모님들이 오라 하면 따라야 했다"고 하자 "그럼 아이도 부모님이 낳으라고 해서 나은 건지"라고 물어봤다. 이장님은 웃으면서 "알아서 잘하게 되어 있다"고 얘기해줬다.

 

김종민은 이장님 부부가 마을에서 금슬이 좋기로 유명한 비결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장님은 한 쪽이 무조건 져 줘야 한다며 나중에 감정이 풀렸을 때 대화를 시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호명댁은 찾은 연정훈과 유선호도 떡국을 먹었다. 호명댁 할머니는 연정훈을 알아보며 "TV에서 본 것 같다"고 했다. 호명댁 할머니는 연정훈과 유선호에게 다닐 수 있을 때 많이 다녀야 한다는 얘기를 해줬다.

문세윤과 나인우는 갈전댁을 찾아갔다. 문세윤은 어머니들이 고생했던 옛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자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느냐고 물어봤다. 어머니들은 "지금이 좋다. 할아버지가 간 지도 꽤 됐고"라고 말해 문세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전 배달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잠자리 복불복을 준비했다. 이정규PD는 딘딘 팀과 유선호 팀으로 나뉘어 3대 3 팀 대결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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