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싸이커스가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KQ엔터테인먼트는 10일(현지 시각 기준) 신인그룹 싸이커스가 첫 유럽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1월 2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30일 스페인 마드리드, 2월 1일 독일 베를린, 4일 이탈리아 밀라노,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8일 폴란드 바르샤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유럽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프랑스 파리 공연에서 싸이커스는 '도깨비집(TRICKY HOUSE)', '쿵(Koong)', '싸이키(XIKEY)', '두 오어 다이(DO or DIE)'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에이티즈(ATEEZ)의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세븐틴(SEVENTEEN)의 '손오공' 등 특별한 K-POP 댄스 메들리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유럽 7개국 팬들과 만남을 성황리에 마친 싸이커스는 "첫 유럽투어인데 많은 로디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3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컴백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 중이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