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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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NCT 해찬→미노이까지…★들 연이은 실내 흡연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8 17:09 / 기사수정 2024.02.08 17:0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스타들이 실내 흡연으로 연달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다가 책상 위에 놓인 담배가 발칵되자 "어이구 담배도 열심히 피우고, 에라 모르겠다고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쑥스럽다.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해 주신다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라이브 당시 미노이의 방에서 담배와 재떨이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그의 실내 흡연을 꼬집는 누리꾼들이 속출했다. 



또한 앞서 미노이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반려묘 2마리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 바, 일부 누리꾼은 반려묘들의 간접흡련을 우려하기도 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그루밍 습관으로 인해 담배 연기 입자가 털에 달라붙고, 몸을 핥는 과정에서 체내에 흡수될 수 있어 질병의 위험이 크다. 

지난달에는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안무 영상에서 멤버 해찬이 연습실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현재는 편집된 상태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금일(11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엑소 디오(도경수)는 지난해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 현장에서 실내흡연을 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였던 SM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마포구 보건소 측을 통해 디오가 과태료를 물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마포구 보건소 측은 "당사자 및 소속사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음을 소명하였으나, 해당제품의 성분설명 및 안내서에 무 니코틴을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이에 당사자는 공인으로서 앞으로 성실히 법을 준수하겠다는 다짐까지 하였음을 확인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미노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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