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진영, 나현과 전속계약 해지…"서로 응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홍진영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던 나현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홍진영과 나현은 지난해 하반기 상호 합의 하에 전속계약 관계를 끝냈다. 이들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 아름다운 결별을 선언했다. 

소나무 출신 나현은 지난 2022년 홍진영이 대표이사로 있는 연예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이하 IMH엔터)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IMH엔터 측은 나현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보인 바 있다.



나현은 IMH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홍진영의 컴백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찾아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홍진영 역시 나현을 향한 애정을 과시,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각자 추구하는 활동 방향성을 존중하며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결별 이후로도 서로의 다음 행보를 응원하면서 남다른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홍진영은 활발하게 가수 활동을 소화하는 동시에 최근 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 홈쇼핑 등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