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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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50대 중반 남편, 그 나이에도 식스팩 있어"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4.02.05 22:28 / 기사수정 2024.02.05 22: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50대 중반인 남편에게 식스팩이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원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남편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희는 영화로 인연을 맺은 임형준 때문에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임형준을 두고 "돈은 없는데 무형의 자산이 대단하다"며 웃었다.



김원희는 "전화가 왔다. 와이프랑 같이 찍는데 짠한 얘기를 하더라. '누나가 안 되면 할 수 없죠' 이러면서 끊는 거다. 전화를 받고 너무 찝찝한 거다"라고 임형준을 위한 출연임을 거듭 강조했다.

서장훈은 김원희가 남편과 연애 15년, 결혼 19년으로 총 34년을 함께하고 있는 사실을 전하면서 그 비결이 뭔지 물어봤다. 김원희는 "남편과 함께 한지 30년이 지났어도 안 싸우고 이런 건 아니다. 철 없을 때 만나서 싸우기도 잘 싸웠다. 화해를 잘한다. 꼭 열매가 있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남편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 나이에도 식스팩이 있다"며 "내가 허술한 게 창피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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