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8 10: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SBS <자기야>에서 최고의 개그부부로 손꼽히는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뜨거운 여름 밤 다시 한 번 녹화장에 놀러와 시원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 날 녹화에서 아내 김지혜는 개그맨 정종철-황규림 부부와 함께 괌으로 커플 여행을 떠나 겪었던 끔찍한 악몽에 대해 털어놓았다. 사건인 즉, 공항에서의 남편 박준형의 한 마디가 김지혜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것.
이에 아내 김지혜는 마음이 상해 3일 내내 호텔 방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다고 해 출연부부들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남편 박준형이 있을 때는 침대 밖으로 발도 내밀지 않았다고.
김지혜의 끈질긴 시위(?)에도 불구하고 박준형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사태는 점점 커졌다는데. 며칠 동안 커튼 틈으로 남편 박준형과 정종철-황규림 부부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지켜만 보던 김지혜는 결국 복수를 결심했다고 해 출연부부들을 폭소케 했다.
김지혜의 이야기가 계속 될수록 무심한 남편 박준형의 행동을 듣고 자리한 아내들은 원망의 눈빛으로 쏘아붙였고, 아내 김지혜의 소심한 복수의 내막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내 김지혜의 심기를 건들인 남편 박준형의 한 마디와 아내 김지혜의 포복절도할 복수담은 오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