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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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뉴진스·전소미→르세라핌, 헛헛함 달랜다 [귀경길 플레이리스트]

기사입력 2024.02.12 0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오늘(12일)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이다. 연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할 이들에게 기분을 '업' 시켜줄 신나는 곡부터 잔잔한 힐링을 안길 곡까지 다채로운 귀경길 플레이리스트를 제안해 본다. 

▲ 지루한 귀경길에 뉴진스가 빠질 수 없지

이젠 어엿한 대세,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그룹이 된 뉴진스의 노래를 설 연휴에 빠트리면 섭섭하다. 전매특허 이지 리스닝곡부터 역동적인 댄스 음악까지 다채로운 뉴진스의 음악으로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해 보면 어떨까.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등 데뷔곡을 시작으로 최신작 '슈퍼 샤이(Super Shy)', '이티에이(ETA)'까지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지루한 귀경길에도 웃음꽃이 피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귀성길에 신나는 노래로 어깨 들썩였다면, 귀경길에는 잔잔한 힐링을…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오랜만에 친인척들과 만나는 설렘을 신나는 노래로 들썩였다면 귀경길에는 잔잔한 힐링이 필요할 터. 그럴 때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를 추천한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마음에 평화를 안긴다.

여기에 르세라핌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보컬까지 설 연휴 지친 마음을 '퍼펙트 나이트'로 다스려보는 건 어떨까. 



앞뒤로 막힌 귀경길, 꽉 찬 비트로 기분 끌어 올려…전소미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아침부터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곤 한다. 정체된 도로를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때 전소미의 '패스트 포워드'로 기분을 업그레이드하는 건 어떨까. 

테크토닉(테크노+일렉트로닉)을 내세운 이 곡은 3040 세대에는 추억을, 1020대에는 신선한 자극을 주며 전 세대가 어깨를 들썩일 수 있어 귀경길 플레이리스트는 물론 세대 통합의 곡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 이젠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이 순간, 그야말로 키스오브라이프 '배드 뉴스(Bad News)' 

'배드 뉴스', 황금연휴를 끝마치고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할 제목이 아닐까. 하지만 노래를 재생하는 순간 울려 퍼지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묵직한 힙합 리듬이 기분을 절로 끌어올려 줄 '굿 뉴스'다.

여기에 유니크한 곡 전개와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듣고 있으면 답답한 속이 절로 뚫릴지도 모른다. 



▲ 다시 시작될 출·퇴근길, 힘내보자…레드벨벳 '파워 업(Power Up)'

이젠 일상 복귀의 문을 힘차게 열 준비를 해야 한다.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있듯 설 연휴 동안 무거워진 몸을 쉽게 일으키긴 어려울 터. 그럴 땐 김호영의 유행어 '끌어 올려~'처럼 연휴 후유증을 떨칠 곡, 레드벨벳의 '파워 업'을 추천한다. 

"매일 그대 열정은 타오르죠 / 그런 게 우리의 천재적인 파워야 / 즉흥적 본능적 맞아 그게 필요해"

'파워 업'은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빠나나나', '이예이예' 등의 중독적인 가사와 멜로디라인이 반복되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쏘스뮤직, 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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