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더보이즈 선우가 ‘아이돌라디오 시즌4'의 DJ로 발탁됐다.
‘아이돌라디오’는 2018년부터 방송된 MBC 라디오의 대표 아이돌 프로그램으로서 당대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이 DJ 자리를 맡아왔다.
더보이즈 선우는 시즌1의 비투비 서은광,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 시즌2의 몬스타엑스 형원&주원, 시즌3의 에이티즈 홍중&윤호의 바톤을 이어받아 시즌4를 책임진다.
선우는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혼자 라이브 방송을 4시간 동안 진행한 적도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매회 다른 아이돌 게스트들과 함께하며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개개인의 매력을 끄집어낼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아이돌라디오’ 신임 DJ와 더불어 아이돌라디오 콘서트 MC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선우는 3월 26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요코하마 콘서트의 MC를 맡게 됐다. 아울러 무대에서는 ‘더보이즈’의 멤버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아이돌라디오'는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 최초로 2022년 10월과 2023년 4월에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년 9월 서울 콘서트에는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만여 관객과 함께했다.
더보이즈 ‘선우’와 함께 전 세계 K-POP 팬들과 소통하게 될 '아이돌라디오' 시즌4는 2월 19일부터 매주 월, 수 저녁 9시,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므흐즈’를 통해 생방송 된다. 라디오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 자정, MBC FM4U (서울·경기지역 91.9MHz)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