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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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 "이지아=화끈한 형…대중 이미지와 너무 달라"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4.01.29 19:44 / 기사수정 2024.01.30 09:07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신동엽과 강기영이 이지아의 실제 성격에 관해 얘기했다.

29일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이지아 강기영 EP.25 '오뽜~ 만취 봉우리에서 먼저 기다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JTBC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지아에게 "실제로는 마초 기질이 있다고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 말을 들은 정호철은 "진짜 털털하신 것 같다. 시간 지나니까, 손에서 '뚜둑' 소리를 내시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이지아는 잘 차려입고 간 결혼식장에서 목 스트레칭을 크게 했다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이 화들짝 놀랐다고 밝혔다. 당시 밝은 색깔 원피스를 입었던 탓에 더욱 겉모습과 행동이 대비되어 보였던 것.



강기영 역시 "저희가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이지아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다"면서 "실제 이지아는, 저는 그냥 화끈한 형이 생겼다 싶을 정도"라고 얘기했다.

신동엽은 "그렇다고 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재차 강조했고, 이지아는 "누구한테 들은 거냐. 내가 짐작이 살짝 가는구먼"이라며 장난스레 반응했다.

한편, 이지아는 신동엽에 대한 팬심을 알리기도 했다. 연예계 활동을 오랫동안 해온 두 사람이지만, 제대로 대화해보기는 이날이 처음이었기 때문.

촬영 정비 시간, 그는 신동엽에게 "아 근데 정말 정말, 제가 정말 팬"이라면서 "정말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아주 옛날부터 좋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진짜 나는 이게 너무 고마운 게, 지아가 나를 어렸을 때부터 보고 '아 너무 재밌다' 하고 느꼈던 학창 시절도 느꼈을 텐데,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우리가 술을 마시기가 애매하지 않냐. 근데 '짠한형'이 해주니까 생각보다 좋다"며 '짠한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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