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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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도 놀랐다, 결혼→이상형 발언 철회 "기가 막혀" (냉터뷰)[종합]

기사입력 2024.01.26 1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신세경이 결혼, 이상형 등 과거 발언을 철회했다.

25일 유튜브 '일일칠'에는 "'덱스 :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신세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신세경에게 "예전에 한 인터뷰 중에 세계일주를 하기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인터뷰를 했더라"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나도 깜짝 놀랐다.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이 기가 막히고"라며 "너무 어렸나 보다. 거의 세계 일주를 하고 결혼하겠다는 거는 안 하겠다는 뜻이지"라며 스스로도 과거 자신의 발언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공식적으로 냉터뷰를 통해 철회하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신세경은 "내가 그런 말 했는지도 몰랐다"며 "그런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덱스는 신세경에게 "이상형이 옵티머스 프라임이라고?"라며 질문했다. 신세경은 "이것도 정정해야 하는 게"라며 당황하며 웃었고, 덱스는 "철회하세요 빨리. 남자들이 옵티머스 프라임이 아니어서 못 다가가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세경은 또 해명을 했다. 그는 "비하인드가 있는 게 (과거에) 이상형이 배우라고 콕 집어서 얘기하면 헤드라인에 이만하게 나가고"라며 "언급한 그분은 내가 동의를 구한 것도 아닌데 그런 식으로 얽히는 일이 없게 하자고 결심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천봉쇄를 잘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뿌듯해했다. 덱스는 "(지금은) 철회하셔도 되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신세경은 "지금은 해도 된다 나이도 먹었고"라며 웃었다. 현재 이상형에 대해서는 "운동하는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외적 이상형에 대해서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이 드는 포인트가 얼굴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 뒤, "저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이 드는 포인트가 얼굴은 아닌 것 같다. 방금 한 말 철회할게. 내가 나중에 결혼을 했는데 신랑이 (잘생기면) 훗날 영상이 끌 올돼서 얼굴 때문이 아니라는 얘기가 돌 수도 있으니 취소하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계획에 대해 신세경은 "드라마 홍보할 거 하고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2년동안 바빴어서 쉬려고 한다"며 제과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1분기는 열심히 달리고 그 다음에 무조건 휴식기를 가질 거다. 한 달을. 그 한 달을 어떻게 보낼지 기대하고 있다. 해외살이를 해볼까 한다. 그렇게 하고 리프레시 해서 냉 터 뷰 새로운 시즌을"이라며 다음 시즌의 탄생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세경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강희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냉터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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