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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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도란' 최현준, "우리는 누구나 '슈퍼 플레이' 할 수 있는 팀" [인터뷰]

기사입력 2024.01.21 12:3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팀의 강점에 대해 "누구나 '슈퍼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개인 기량이 빼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기분 좋은 시즌 첫 승리와 함께 더욱 강력한 체급을 제대로 선보였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도란' 최현준은 시즌 첫 경기 완승에 대해 "맞춰가는 단계인데, 첫 경기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준은 "팀 분위기가 좋은 만큼 상승세를 탈 것 같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알렸다.

이번 2024시즌 '소환사의 협곡'은 새로운 오브젝트 '공허 유충'의 등장으로 다양한 메타 변화가 에상된다. 최현준은 이번 패치에 대해 "사실 각 게임의 조합에 따라 '공허 유충' '드래곤'의 초반 공략 시도가 달라질 것 같다. 다만 강팀 간의 대결에서는 게임을 해석하는 관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브젝트에서 많은 교전이 발생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현준은 2년 간 몸담았던 젠지를 떠나 2024시즌 한화생명으로 합류했다. 한화생명에는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등 LCK 내에서 손꼽히는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다. 최현준은 "2024시즌 한화생명에 대해 선수 모두의 개인 기량이 좋아 누구든 슈퍼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21일 광동을 맞아 2연승에 도전한다. 최현준은 "T1-광동전의 분석에 더해 우리 팀만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준비해 승리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의 목표에 대해 최현준은 '힘든 상황을 넘기는 힘'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최현준은 "시즌을 치르다 보면 힘든 순간들이 오게 된다. 그 순간들을 잘 넘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싶다"며 "잘 풀어나가다 보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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