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일 소녀시대 인증샷, 콘서트 관람 후 "내 동생들과 함께"

▲ 박승일 전 농구코치, 소녀시대와 친분 관계 드러내 ⓒ 카페 '박승일과 함께하는 AL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박승일 전 농구코치가 소녀시대 콘서트를 방문한 인증샷을 남겼다.

박승일 코치는 지난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박승일과 함께하는 ALS'에 "내 동생들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사진 5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박승일 코치가 24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소녀시대 단독콘서트에 참석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소녀시대 콘서트가 끝나고 무대 뒤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기념 촬영을 한 박 전 코치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내 동생들'이라고 칭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박 전 코치가 앉아있는 휠체어 주위를 둘러싸며 해맑게 웃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승일 농구 코치의 소녀시대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훈훈한 장면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소녀시대 너무 예쁘다", "수영이랑 친하다던데 정말이군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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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승일 소녀시대 ⓒ 카페 '박승일과 함께하는 ALS']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