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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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종국=부자…이제는 돈 잘 벌어 깡패 아냐" 농담 (짐종국)

기사입력 2024.01.19 11:27 / 기사수정 2024.01.19 11:27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유재석이 김종국과 과거를 회상했다.

18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는 '놀뭐 회식에서 뭐하니... (Feat. 놀면 뭐하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하하와 동업한 고깃집에서 회식 중인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팀에 잠시 합류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종국이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유튜브에서 토크한다는 게 너무 웃기다. 옛날에 '엑스맨' 할 때 입 꾹 닫고 얘기도 안 했다"고 김종국의 변화를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동거동락' 그때 재석이 형이 저를 많이 끌어줬다"며 유재석이 출연진 한 명 한 명에게 질문을 이어갈 때, 김종국은 고개를 내저어 유재석이 조용히 넘어가 주고는 했다고 고백했다.

그의 말을 들은 유재석은 "깡패라서"라고 농담, 하하 역시 "우리 가게가 왜 싸움이 안 나는 지 아냐. 건달이 하는 가게라서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지만, 유재석과 예능을 하며 이런 성향이 많이 풀어졌다고.

유재석은 "종국이가 깡패는 아니다, 지금은 이제 돈도 잘 벌고 하니까"라며 해명과 장난을 함께 했고, 김종국은 "모든 게 돈으로 이루어지는 건 아니잖냐. 보람도 느껴지고 그렇다"고 반응했다.

대화를 듣던 미주는 "돈이 많은 게 사실인 건 맞잖아요"라고 인정을 요구, 유재석이 대신 "종국이 부자다"라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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